내벨업챌린지 내밸업챌린지 한 달 수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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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oon07 작성일 2026-01-30 17:55:38 조회 82회 댓글 0건본문
대학원 준비를 위해 토플 점수가 필요했지만, 나중에 때 되면 보겠지.... 하염없이 미루다가...
26년 1월에 토플이 개정된다는 말에 발등에 불 떨어진 사람마냥 정보를 찾다가 이온 토플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만났다는 건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알게 된지는 꽤 오래되었거든요.(몇 년 된 것 같아요.)
돌다리를 500번 두드려보고 건너는 성격인지라 처음 이온 토플을 알게 되었을 때 블로그 글을 싹 다 읽고는 '흥미롭구만~ 다른 토플 학원들이랑 시스템이 좀 달라서 관심은 가는데, 공개된 정보가 많지 않아서... 믿어도 되려나?'하고 백 번쯤 의심하다가 바쁜 현생에 치여 잊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토플 개정이라는 긴급상황에서 이온 토플을 다시 찾게 된거죠.
이제는 더 의심할 시간조차 없어 신청서를 쓰고 그렇게 한 달 플랜 '내밸업 챌린지+리리플러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신청하고서도 걱정이 좀 있었어요. 금액도 만만치 않고 기존 대형 학원 시스템이 아니다보니 혹시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떡하나, 수강료에 비해 부족하다고 느끼면 어쩌지 무를수도 없고... 불안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신청 글에 덧글로 달린 자세한 개별 공부 플랜과 그 이유를 적어주신 긴 글을 보고 '믿고 가보자'는 생각이 들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점수부터 인증!

저는 그래도 영어 기본기는 조금 있었던 편이고, 토플 시험은 첫 시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장 생활과 병행해서 공부해야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기존 점수가 없었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 점수를 내려면 리리에 집중하자는 조언에 따라 내밸업챌린지와 더불어 리리(리스닝,리딩)을 조금 더 공부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제 목표 점수는 96점이었는데, 운 좋게 첫 시험 한 번에 목표 점수에 도달할 수 있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이온토플의 강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부 인증 시스템
이온 토플 소개나 안내 자료를 보면 '따라오실 수 있는 분만 신청해라' '이 정도는 할 수 있다가 아니라 해야한다'하는 이야기를 자주 하시잖아요? 그래서 어느 정도는 각오를 하고 시작했는데, 공부량이 정말 많아 사실 일하면서 하루 학습량을 채우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진짜 퇴근하고 와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졸면서 리스닝 문제 푸느라 다 틀린 적도 있고, 너무너무 졸린 정신을 부여잡고 꾸역꾸역 공부한 날도 많았어요.(이건 시험 개정 한 달 전 공부를 시작한 제 상황 때문에 그런 것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100% 공부 달성 하고 마지막 시험 앞두고는 post 과정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많은 학습량을 해낼 수 있었던 이유는 이온 토플의 공부 인증 시스템 덕분이었던 것 같아요. 인증+보증금 시스템이 아니었으면 야근한 날, 잔뜩 지쳐서 퇴근한 날마다 하루만 쉬자 하다가 훨씬 부족한 학습량으로 시험을 치르게 되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의무적으로 토플 시험을 등록해야 하는데 덕분에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두 번이나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의무적으로 시험 인증을 해야하는 시스템이 아니었다면 '준비가 되면 그 때 봐야지'하는 마음으로 또 미뤘을 게 뻔하거든요. 완벽한 준비는 영원히 안될텐데도요. 역시 공부는 채찍질이 필요합니다!
2. 컴퓨터 기반 문제 풀이 시스템
예전에 토플 학원을 잠깐 다닌 적이 있었는데요(결국 시험은 못 봤지만) 그 때는 책으로 공부를 했었어요. 아날로그 인간인지라 책으로 문제를 풀면 연필로 중요한 부분이 밑줄 좍좍 그어가면서 풀게 되더라고요. 아무리 시험처럼 하라고 해도 어쩔 수가 없어요 습관이라... 그런데 이번에 시험을 치뤄 보니 이렇게 종이책으로 공부했으면 시험장에서 좀 당황스러웠을 것 같아요.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실제로 컴퓨터 화면을 마주하게 되면 마음같이 안되죠. 특히 리딩은 모니터 화면으로 읽는 연습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밑줄치면서 읽는 것과는 집중되는 정도가 달라요. 평소에 컴퓨터로 리딩 지문 읽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온 토플에서는 토플 네 영역을 모두 컴퓨터 기반으로 문제풀이 하게 되기 때문에 따로 연습하지 않아도,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컴퓨터로 문제 푸는 것에 익숙해지게 되더라고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 연습이 실전에서 흔들리지 않고 문제 풀이 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목표 점수는 달성했지만 아쉬운 마음도 남습니다. 두 번째 시험에서 조금이라도 점수가 올랐으면 좋았을텐데 놀랍도록 같은 점수가 나와버려서요. 그 원인은 부족했던 공부 시간과 (2주 공부 후 1차 시험, 2주 공부 후 2차 시험) 그래서 시험 횟수가 적었던 것 때문일 것 같아요. 시험장에서 주변 환경(소음) 등으로 인해 집중하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고, 시험을 더 치를 수 있었다면 아무래도 더 익숙한 환경에서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 것 같거든요. 그래도 이온 토플 덕분에 첫 시험을 무사히 치르고, 한 번에 목표 점수도 달성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스럽습니다. 혹시 저처럼 처음 들어보는 '이온 토플???'이라는 공부 방식에 의심하고 걱정하느라 불안해하며 고민하실 분들이 계실까 싶어 후기 남겨봅니다. 토플 공부 시작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