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벨업챌린지 한 달만에 최초 시험 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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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니메이 작성일 2025-02-08 21:51:15 조회 1,053회 댓글 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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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이라는 시간 안에 목표점수를 따야 했습니다. 교환학생을 목표로 대학에 입학했기 때문에 토플을 공부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막연한 두려움에 1년간 손도 대지 못했습니다. 교환학생을 위한 준비라 생각하며 여러 동아리와 과대와 공부를 했죠. 그러다 막상 내 0순위인 교환학생을 실질적으로 준비하지 못하고 다른 일에 모든 시간을 쏟는 제 모습에 놀랐습니다. 한 학기에 한 번 신청할 수 있고 저희 학교는 그 인원조차 많이 뽑지 않아서 여러 번 도전해야 합니다. 그러니 이번 기회에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최선을 다해보자 생각했습니다. 일년동안 교환학생을 하나도 준비하지 못한 그 아쉬움과 스스로에 대한 미안함이 컸기에 후회없이 한 달을 공부해보자 생각했죠. 토플이란 시험은 저에게 전 영역을 시험하는 즉, 제 밑 바닥이 보여지는 시험이라 생각했기에 짧은 기간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저는 기존에 하던 모든 활동을 그만두고 제가 소망하던 그 하나를 위해 집중하는 그 기간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이온토플을 선택한 이유
그래서 한 달간 공부할 방법을 찾다보니 이온토플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어요. 100만원 + 2회 시험비. 환급을 모두 받는다고 해도 절대 적은 돈이 아니죠. 과연 이 커리큘럼이 얼마나 저에게 도움이 될지도 의문이었어요. 그럼에도 제가 이온토플을 선택한 이유는 첫 번째, 기출 문제입니다. 적지 않는 돈을 주고 익숙하지 않는 형식의 시험을 보는데 기출을 보지 않는 것은 시험 비용을 버리는 것과 다름없다 생각합니다. 다른 학원 교재는 모두 종이죠. 저는 한 달간 컴퓨터 화면을 보며 시간을 재고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풀었습니다. 물론 최근 개정으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요. 두 번째 이유는 커리큘럼과 인증제도입니다. 공부 인증 보증금으로 1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매일의 할당량을 끝낼 수 있는 동력이 되어주었고, 4개의 영역과 그 영역 속 여러 타입의 문제를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이 커리큘럼으로 단축시킬 수 있었습니다. 토플이라는 것을 공부하는 방식을 커리큘럼을 통해 배운 것이죠. 그렇기에 한달 안에 끝나지 않더라도 계속 스스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때 풀 post 문제들도 커리큘럼에 없는 문제들로 제공해주십니다. 세번째는 질의응답이었습니다. 토플의 시장이 아주 크진 않은 만큼 또한 스피킹과 라이팅 오답이 혼자 어려운 만큼 질문할 수 있는 선생님이 있다는 것은 제 공부의 질을 높였습니다.
커리큘럼이 결코 많은 공부량을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루 3시간이면 끝낼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그저 꾸준히 하는 것을 습관화하고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저만의 꿀팁
리딩
저는 리딩 점수가 제일 낮게 나왔습니다. 평소에 리딩을 정말 많이 틀렸기도 하고요. 저는 오오답 할 때 오답을 고른 이유, 그 답이 틀린 이유, 정답의 이유 이렇게 3가지를 작성합니다. 제가 어떠한 사고 과정으로 그 오답을 골랐으며, 그 사고 과정이 틀린 이유를 파악하고, 정답 사고 과정을 하는 방식을 새로 익히는 것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저의 큰 문제는 먼저 모르는 단어가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모르는 단어들이 나올 때는 일단 모르는 단어인 채로 남기고 계속 읽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대명사로 두고 나머지를 읽어간다면 답을 고르는 데에는 문제없습니다. 이온토플을 하면서 실전과 가장 달랐던 점은 한 문단당 문제가 하나 이하가 나온다는 점이었습니다. 즉, 한 문단을 읽고 2-3 문제를 풀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문제를 풀면서 이해할 수도 없었습니다. 한 문단을 완벽히 이해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이해한 부분의 문제를 먼저 풀고 나머지 문제를 맞추는 방식으로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15분만에 10문제를 푸는 훈련을 하셨으면 합니다.
리스닝
리스닝은 무조건 많이 들어야 합니다. 그게 베이스고 팁을 주자면 노트 테이킹을 할 때 쓸데 없는 말을 하는 것같고 머리속에서 다 이해가 되더라도 모두 다 적길 바랍니다. 예시 하나가 문제에 나오고 이해는 했지만 기억은 나지 않게 됩니다. 혹시라도 중간에 놓치거나 이해가 안될 때도 들리는 대로 그저 적으십시오. 그래야 모든 문제를 날리지 않게됩니다.
스피킹
저는 공부할 때 스피킹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시간에 맞춰서 마구 내뱉는 연습을 자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온토플은 매일 독립형 스피킹 연습을 시켜줍니다. 저는 처음에 하고 싶은 말들이 생각나는데 영어로 무엇인지 단어가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뱉다보면 단어들이 친숙해지고 단어를 모르면 다르게 설명하는 노하우가 생깁니다. 그저 많이 뱉으십시오.
라이팅
한 문제를 푸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문제를 풀기 시작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일단 저는 문법, 있어보이는 단어 다 필요없고 그저 시간 안에 단어수부터 다 채우는 걸 목표로 공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더 잘 쓰려고 문법 고민하고 패러프레이징할 단어를 생각할 시간에 한 단어라도 작성하는 게 낫습니다. 문법이 개떡같더라도 다시 돌아오면 되니 마구마구 시간안에 단어 맞춰서 적는 연습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