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벨업챌린지 이온토플 후기 (81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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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chan 작성일 2025-12-09 11:29:00 조회 90회 댓글 0건본문
저는 미국 박사 진학을 위해서는 토플 100점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석사 코스웍을 진행 중이라서, 사실 학원까지 다닐 시간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이온토플을 보고, 후기도 좋고 실제로 목표 점수를 달성한 사람도 많아서 속는 셈 치고 신청했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계속 틈틈이 토플을 보고 있었는데, 계속 80점대를 유지해서 막막한 상황이었거든요. 학원까지는 가지 못하니 학교에서 제공하는 토플 프로그램도 해보고 유튜브나 블로그 같은 글도 많이 참고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벽이 느껴지더군요. 아무리 해도 잘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해 준 토플 프로그램에서는 무슨 필승 템플릿이라면서 달달 외우라고 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이온토플의 장점은 크게 두 개로 추릴 수 있습니다.
1. 강제성
사실 영어라는 게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원에서 수업 조교도 하고, 연구도 하고 수업도 들으면서 하다 보니 영어는 보통 자투리 시간에 했거든요. 그런데 보통은 하루 일과가 너무 고되면 영어 공부를 스킵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온토플을 하게 되면 스케줄이 강제되어 있어서 힘들지만 그냥 책상에 앉아서 영어 공부를 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12시 이전에 제출하는 게 정말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만약 그냥 아무 때나 인증 가능했다면 가장 나중으로 미루다가, 자기 직전에 대충 하거나 힘이 다 빠진 상태로 집중도 못 하고 공부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밤 12시 이전에 해야 한다는 강제성 때문에 없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하게 합니다. 이런 부분이 사실 실력 상승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 같아요.
2. 입문서
저는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입문서만 보고 공부하는 법을 바꾸면 점수가 낮으신 분들은 10점 정도는 높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기존의 학원이나 학교에서 제공해 주는 토플 프로그램은 강사 본인의 강의력을 뽐내기 위해서 달콤한 말로 유혹을 많이 합니다. 뭔가 그들은 문제를 왜 이렇게 쉽게 푸는 건지, 그 강의만 들으면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거든요. 실제로 거기서 제공하는 템플릿이 먹힐 수 있습니다. 아주 운이 좋다면요. 저는 토플을 2년 전에도 봤는데요. 사실 그때는 이게 먹혔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ETS도 적응하더라고요. 정해진 템플릿을 최대한 쓰지 못하게 하려고 질문을 엄청 꼽니다. (적어도 스피킹과 라이팅 영역에서는요) 그런데 이온토플 입문서를 보면 그렇게 달콤하게 ‘이것만 알면 100점이야!’ 이런 식으로 알려주진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당연한 말을 해서 처음엔 물음표가 생길 수 있긴 하거든요. 근데 실제로 스피킹도 템플릿 다 버리고 라이팅도 템플릿 다 버리니까 점수가 오릅니다.
그 외에도 교재나 제공하는 문제도 실제 토플 시험과 흡사하여 도움이 됐습니다.
아무래도 영어는 왕도가 없는 게 맞습니다. 미국인들이 아주 아기 때부터 몇 년을 거쳐 배우는 걸 우리는 하루에 몇 시간씩 투자해서 쪼개서 배우려는데, 당연히 힘이 들겠죠. 근육 키우는 것처럼 힘들고 하기 싫어도 억지로 해야 늡니다. 누가 대신 들어주면 근육이 안 자라지만, 자세 알려주고 옆에서 숫자 세어주면 근육이 느는 것처럼, 영어도 똑같은 것 같아요. 여러분도 열심히 해서 목표하는 바를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81점이 9월에 봤던 점수이고 94점 부터 10월에 이온토플로 공부하면서 올라간 점수 입니다. 저는 급해서 10월부터 12월까지, 2주에 한번씩 시험을 봤습니다.